[일본 오사카 9월 여행] 해외여행 초보의 새벽 비행 출국일 #1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에 인기 많았던 일본여행

저희도 막차타고 다녀왔습니다.

 

백수 특혜로 비수기인 9월에

그것도 2주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인천 -> 오사카 🛬

오사카 -> 후쿠오카 🛬

후쿠오카 -> 인천 🛬

비행기 값은 총 1인당 약 24만원.

 

6년만의 해외여행이라

실수도 많이 했고 돈도 꽤 버렸는데요.

다사다난했던 여행인만큼 배운점도 많았기에

다음 여행때는 완벽에 가까운 여행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공항버스 미리 예매하기

 

보딩타임 1시간 전에는 출국장에 들어와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

 

따라서 비행기 예약시간보다 2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시간 전에는 출국장에 입장해야한다는 사실을 출국 당일에 깨닫고

새벽 5시쯤 도착하는 용인->공항버스를

부랴부랴 예매하려고 했으나 모두 매진,, 오마갓

용인 근처 터미널도 모두 찾아봤으나 없더라구요.

 

결국 🚕 택시타고(4만2천원 손해) 양재역으로 갔고

현장발권이 가능한 🚌 8877번 공항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현장발권조차 안될까봐 조마조마했으나

다행히 자리가 많아서 가능했어요.

 

제발! 출국시간 (적어도)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공항버스 미리미리 예매하세요.

 

 

 

 

체크인 하기

 

공항 도착하자마자 커다란 전광판에서

자신의 항공사 카운터 위치를 확인하세요.

해당 카운터에서 🎫 티켓 발급 받고 🧳 위탁수화물 부치시면 됩니다.

 

 

 

 

인천공항 24시간 환전소에서 환전하기

 

 

 

 

인천공항 대부분의 환전소는 새벽6시부터 운영이 시작되는데요.

여러 사정으로 환전을 미리 못하신분들은

24시간 환전소가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4시 환전소는 3층 F카운터 근처로 출국장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 앞에 12팀정도 대기하고 있었고

20분내로 환전할 수 있었습니다.

 

 

 

KT 포켓 와이파이 EGG 수령하기

 

아침 7:15 오사카행 티켓에

적혀있는 보딩타임은 약 7시(?)

즉 보딩타임 1시간 전인 6시 전에는 출국장에 들어갔어야 했답니다.

 

그런데 웬걸 ,,

KT로밍센터는 새벽 6시부터 오픈하더라구요.

 

대기표를 뽑고 앞에 3팀정도 있어서

이러다가 출국 못하는건 아닌지 심장이 쫄깃했던 와중에

포켓 와이파이 수령하고

바로 옆에있는 출국장으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이미 보딩타임 1시간 전보다 10분(?)정도 오바돼서

출국 심사관님이 여권 검사할때 경고음이 울렸지만 ,,,

다행히 그냥 입장시켜주시더라구요.

아침비행이라 그런지(?) 유도리있게 통과시켜주시는 것 같아요.

 

.

 

 

신라면세점 상품 수령하기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이 있으시다면

출국장에 입장한 이후에 면세점 인도장을 찾아

상품을 수령해야합니다.

 

 

인천공항 면세점 인도장은 서편, 동편에

양 끝방향에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표지판에 적혀있는 인도장 방향보다는

게이트 숫자 방향을 따라서 이동해야

해당 인도장에 착오 없이 도착합니다.

자칫하다가 반대편으로 가면 다리 아파요💧

 

 

 

저는 앞에 2팀이 있었지만

대기 없이 바로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면세점 물품도 찾았으면 이제 출국장으로 이동합니다. 👟👟

 

 

 

                                                                              여러 시행착오 끝에

 

출국 성공 🗾🛩️